아이유, 하버드 학생들도 반했다…'라일락' 극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유 새앨범, 하버드 교내 신문 리뷰 등장
하버드 크림슨 "아이유, 한국의 '국민 여동생'" 소개
새 앨범 '라일락'엔 "아이유 음악적 능력 보여줘"
하버드 크림슨 "아이유, 한국의 '국민 여동생'" 소개
새 앨범 '라일락'엔 "아이유 음악적 능력 보여줘"
하버드대 학보인 '하버드 크림슨'에서 가수 아이유를 소개하며 극찬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최근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을 소개하며, 아이유에 대해 "한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린다"고 전했다. '라일락'은 "가수, 작곡가, 배우로 활동하는 아이유가 20대를 마무리하는 이정표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장르, 스타일,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라일락'은 아이유가 4년 만에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라일락'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는 한 편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줄세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범세계적 인기를 과시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라일락'은 아이유의 음악적 능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에 4년 동안 기다릴 가치가 충분했다"고 평하는가 하면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에 대해 "무게감을 빼고 장난기 넘치며 스타일리시하며 다양하지만 아이유의 전형적인 사운드에 충실하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서는 "디스코와 시티팝에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시티팝은 종종 단조롭게 들릴 수 있지만 아이유의 멜로딕한 보컬은 곡에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었다"고 극찬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코인'에 대해서는 "빠르고 강력한 타악기와 기타 소리를 통해 20대의 강렬함을 포착했다"며 "아이유가 새롭게 도전한 랩과 가사 속에 담긴 30대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나의 바다', '셀러브리티', '아푸', '에필로그' 등 수록극에 대해서도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에필로그'에 대해서는 "이 앨범 중 최고"라고 꼽으면서 "아이유는 아주 사소한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감동을 주고 싶다고 노래한다"고 전했다.
13년째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정의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지난 이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1873년 창간된 하버드대 교내 신문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하버드 크림슨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더 소울 :7'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R' 등의 리뷰 기사를 전하는 등 K팝 앨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하버드 크림슨은 최근 아이유 정규 5집 '라일락'을 소개하며, 아이유에 대해 "한국의 '국민 여동생'이라 불린다"고 전했다. '라일락'은 "가수, 작곡가, 배우로 활동하는 아이유가 20대를 마무리하는 이정표를 남기기 위해 다양한 장르, 스타일,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라일락'은 아이유가 4년 만에 선보인 정규앨범이다.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곡 및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라일락'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하는 한 편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줄세우기'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1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범세계적 인기를 과시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라일락'은 아이유의 음악적 능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기에 4년 동안 기다릴 가치가 충분했다"고 평하는가 하면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에 대해 "무게감을 빼고 장난기 넘치며 스타일리시하며 다양하지만 아이유의 전형적인 사운드에 충실하다"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서는 "디스코와 시티팝에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시티팝은 종종 단조롭게 들릴 수 있지만 아이유의 멜로딕한 보컬은 곡에 에너지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었다"고 극찬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코인'에 대해서는 "빠르고 강력한 타악기와 기타 소리를 통해 20대의 강렬함을 포착했다"며 "아이유가 새롭게 도전한 랩과 가사 속에 담긴 30대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나의 바다', '셀러브리티', '아푸', '에필로그' 등 수록극에 대해서도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에필로그'에 대해서는 "이 앨범 중 최고"라고 꼽으면서 "아이유는 아주 사소한 방법으로 소중한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감동을 주고 싶다고 노래한다"고 전했다.
13년째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이유에 대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음악적 정의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며 지난 이력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하버드 크림슨은 1873년 창간된 하버드대 교내 신문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존 F. 케네디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도 하버드 크림슨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더 소울 :7'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R' 등의 리뷰 기사를 전하는 등 K팝 앨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