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정용화, '대박부동산' 접수 완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용화 '대박부동산' 급이 다른 사기꾼 연기
특별한 영매, 빙의 연기까지
"정용화가 정용화 했다"
특별한 영매, 빙의 연기까지
"정용화가 정용화 했다"
'대박부동산' 정용화가 사기꾼과 영매를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정용화는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기꾼치고 오지랖이 넓은 편인 오인범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나쁜 사람들에게만 사기를 치는 일명 착한 사기꾼이었다. 한 때 수재로 인정받을 만큼 똑똑했지만, 자신을 유일하게 사랑해 주던 삼촌을 먼저 떠나보낸 후에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과거사까지 공개되면서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인범은 주로 귀신으로 사기를 치며 다니지만, 사실 자신이 영매 중에서도 웬만한 귀신을 모두 받아낼 수 있는 특별한 영매라는 사실을 전혀 몰라 흥미를 더했다. 이런 영매의 기질은 홍지아(장나라 분)를 만나며 발현, 두 사람이 퇴마 동업을 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빠른 전개 속에서 정용화는 사기꾼부터 영매까지 다양한 설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캐릭터를 모자람 없이 표현했다. 정용화는 상황에 따라 믿을 수밖에 없는 호감캐 사기꾼을 연기하다가도 설계된 사기판 위에서는 뛰어난 관찰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치밀한 모습으로 상황을 휘어잡는 오인범의 양면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정용화만의 능청스러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정용화는 빙의된 영매를 연기할 때는 180도 다른 눈빛은 물론 저돌적인 몸놀림부터 거침없는 액션 합까지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정용화는 삼촌의 죽음과 대박부동산이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홍지아에게 접근하기 시작한 오인범의 은밀한 속내를 탄탄하게 연기해 내 스토리에 기대를 더했다.
용화의 연기 변신은 물론 본격적으로 영매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정용화는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퇴마 사기꾼 오인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기꾼치고 오지랖이 넓은 편인 오인범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나쁜 사람들에게만 사기를 치는 일명 착한 사기꾼이었다. 한 때 수재로 인정받을 만큼 똑똑했지만, 자신을 유일하게 사랑해 주던 삼촌을 먼저 떠나보낸 후에는 180도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과거사까지 공개되면서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오인범은 주로 귀신으로 사기를 치며 다니지만, 사실 자신이 영매 중에서도 웬만한 귀신을 모두 받아낼 수 있는 특별한 영매라는 사실을 전혀 몰라 흥미를 더했다. 이런 영매의 기질은 홍지아(장나라 분)를 만나며 발현, 두 사람이 퇴마 동업을 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빠른 전개 속에서 정용화는 사기꾼부터 영매까지 다양한 설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캐릭터를 모자람 없이 표현했다. 정용화는 상황에 따라 믿을 수밖에 없는 호감캐 사기꾼을 연기하다가도 설계된 사기판 위에서는 뛰어난 관찰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치밀한 모습으로 상황을 휘어잡는 오인범의 양면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정용화만의 능청스러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더해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정용화는 빙의된 영매를 연기할 때는 180도 다른 눈빛은 물론 저돌적인 몸놀림부터 거침없는 액션 합까지 색다른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정용화는 삼촌의 죽음과 대박부동산이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홍지아에게 접근하기 시작한 오인범의 은밀한 속내를 탄탄하게 연기해 내 스토리에 기대를 더했다.
용화의 연기 변신은 물론 본격적으로 영매로서 활약이 기대되는 '대박부동산'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