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속 '미결제약정' 증가…실적 기대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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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월 들어 본격적인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물 미결제약정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
기초 지수가 상승·하락 국면을 보일 때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것은 향후 같은 지수 흐름이 지속할 것이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3,000선을 내주며 조정 국면을 보였던 지수가 4월 들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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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지수 상승 시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 향후 현물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가 증가했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달 코스피 지수와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상승하는 과정에서 미결제약정이 대폭 증가한 것은 향후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와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코스피 추가 상승을 이끄는 동력으로 풀이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회복 자신감을 보이는 동시에 긴축 우려를 경감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
한국은행은 전일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을 3.0% 이상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올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있는 227개 상장사의 순이익 전망치는 140조50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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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3월 전망치였던 135조7천억원보다 3.5%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실적장세를 맞아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4월 지수 추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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