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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ZA.23513464.1.jpg)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총리에 이은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총리이자, 마지막 총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4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민주당 소속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서 험지인 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지역통합이라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는 데다, 중도 온건파로 분류되는 정치 성향으로 포용과 화합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총리 교체는 여권의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정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