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골프예약이 '티타임 청약 기능'을 추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티타임 청약 기능은 티타임이 열리기 전에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미리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원에게 예약 대기를 걸어준다. 회원 별 청약 가점에 따라 추첨을 진행하고 당첨자는 알림을 받는다. 이후 예약을 확정한다. 골프 예약 앱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기능이다.

카카오VX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티타임 예약 시 편의성을 강화했다. 추천 키워드에 따른 티타임 리스트를 제공한다. 지역과 골프장을 키워드로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해 예약부터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도와주는 '원스톱 골프 예약 서비스'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