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026년까지 PSG와 함께..."긍정적"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네이마르가 2026년까지 파리 생제르맹(PSG)과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앵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PSG와 2026년까지 4년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알렸다.

바르셀로나로의 끊임없는 복귀설에 대해 `네이마르는 최근 몇 달간 PSG에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미 1월 말 TF1과의 인터뷰에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또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뒤 네이마르가 `PSG와 함께하고 싶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PSG의 회장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또한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재계약에 자신했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세부 조항의 합의만을 앞둔 상태이며 재계약 발표까지 몇 주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르 파리지앵은 2022년 PSG와의 계약 종료를 앞둔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서 `그는 재계약 문제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이적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4강에 진출한 PSG는 4월 28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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