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플랫폼 한경 로앤비즈(Law&Biz)가 10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율촌, LBS공업화학연구원과 MOU법무법인 율촌이 LBS공업화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체결식에는 손도일 율촌 경영담당 대표변호사, 손승우 고문, 손금주 변호사가 참석했다. LBS공화연에서는 이철태 원장, 문두경 부원장, 유복렬 경영본부장이 함께 했다.LBS공화연은 한국공업화학회가 출연해 설립된 환경부 인가 독립 사단법인 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국내외 환경·화학 분야 소송 지원과 법률 자문은 물론 공동연구 및 정보·자원 공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환경·화학 분야 전문 자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엘지, M&A 플랫폼 '리스팅'과 파트너십법무법인 디엘지는 인수합병(M&A) 플랫폼 '리스팅(Listing)'의 프리미엄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스팅은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데이터 플랫폼 '딥서치'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딜소싱(투자처 발굴)과 티저 노트 작성 등을 맡고, 전문 인력이 자문과 실사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디엘지는 기업 가치 분석과 거래 과정에서의 법적 리스크 검토를 맡는다. 법무 실사는 물론 에스크로(안심결제), 매각 기업 밸류업 등 M&A 전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희철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리스팅의 혁신적인 데이터 기술과 디엘지의 전략적 자문 역량을 결합해 성공적인 딜 클로징을 이끌어내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압수물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일반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는 지난해 12월 26일과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팀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민 특검과 박상진 등 특검보들의 휴대전화, 당시 통일교 의혹 수사팀의 전자기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지난해 통일교 2인자로 불린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조사하며 전재수 의원 등 여당 인사에게 금품이 전달됐다는 의혹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두고 관련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넘겼다. 이를 두고 ‘편파 수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여당 주도로 진행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 수정 논의와 관련해 공수처의 입장을 묻자, 공수처 관계자는 “공식적인 의견 조회가 있을 경우 의견을 정리해 말하겠다”며 “현재로서는 특별한 입장이나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공수처는 앞서 지난 3일 중수청·공소청 설치 법안에 대해 한 차례 입장을 낸 바 있다. 당시 공수처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수사기관 개혁 입법이 진행되면 여러 수사기관이 생기게 되는
기업 인사담당자 상당수가 여전히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출신학교를 평가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교육 시민단체 교육의봄이 10일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537명 중 74.3%가 지원자의 출신학교를 채용에 반영한다고 답했다. "적극 반영한다"는 응답은 13.4%, "참고해 반영한다"는 답변은 60.9%였다.출신학교를 확인하는 시점은 서류 단계가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서류 단계 42.7%, 면접 단계 30.0%, 전 과정 13.1% 순이었으며, 아예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기업 인사담당자는 출신학교를 통해 가장 확인하고 싶은 요소로 "업무 수행 태도에서의 책임감 및 성실성"(21.6%, 복수 응답)을 꼽았다. 이어 "빠르고 정확한 학습 능력에 기반한 업무 수행 능력"(18.5%),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11.8%) 등을 선택했다.절반 이상의 인사담당자는 출신학교와 직무 역량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봤다. "꽤 관련성이 있다"는 답변이 16.4%,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다"는 답변이 54.4%였다.인사담당자 대다수가 출신학교를 채용에 반영하나, 절반 이상은 이를 필수 요소로 여기지는 않았다. 인사담당자의 50.3%는 출신학교 확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필요하다"는 의견도 49.7%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다만 인사담당자의 경력이 높을수록 출신학교를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뚜렷했다. "채용 평가에 출신학교를 반영한다"는 응답은 10년 이상 86.9%에서 5~10년 미만 76.7%, 경력 3~5년 미만 76.0%로 감소했다. 반대로 "회사 방침과 무관하다면 출신학교 확인이 필요 없다"는 응답은 경력 3년 미만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