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故 이현배 추모한 김창렬에 "네가 죽인거야 XXX"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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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김창열에 분노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힙합 그룹 45RPM의 멤버이자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DJ DOC 멤버 김창렬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고인 추모의 글에 이하늘이 분노가 가득한 욕설을 게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욕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18일 김창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R.I.P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글에 이하늘은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XXX"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하늘은 무슨 일이냐는 질문 댓글에 다시 욕설을 올렸다.
이하늘이 올린 댓글은 현재는 지워졌으나 당시 올라온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많은 누리꾼은 김창렬과 고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고인은 전날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했다. 비보를 접한 친형 DJ DOC 이하늘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급히 제주도로 향했다.
사망 보도와 함께 사인으로 심장마비가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의 측근은 "심장마비라는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경찰 측에서도 부검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 월요일에 제주도에서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05년 45RPM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45RPM은 '즐거운 생활', '오래된 친구', '버티기', '몽상가'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9년 JTBC ‘슈가맨3’에 깜짝 등장해 대중에 반가움을 안겼고, 지난해에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래퍼로서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형 이하늘과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09년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 이하늘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도 등장해 형 이하늘과 형의 전처 박유선 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은 최근까지도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로 팬들과 만나는가 하면, SNS로도 활발히 소통해왔기에 그의 사망에 많은 이들이 황망함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8일 김창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R.I.P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래~"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글에 이하늘은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XXX"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하늘은 무슨 일이냐는 질문 댓글에 다시 욕설을 올렸다.
이하늘이 올린 댓글은 현재는 지워졌으나 당시 올라온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많은 누리꾼은 김창렬과 고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고인은 전날 서귀포 자택에서 사망했다. 비보를 접한 친형 DJ DOC 이하늘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급히 제주도로 향했다.
사망 보도와 함께 사인으로 심장마비가 언급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고인의 측근은 "심장마비라는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겠다. 사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경찰 측에서도 부검을 했으면 좋겠다고 해 월요일에 제주도에서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05년 45RPM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45RPM은 '즐거운 생활', '오래된 친구', '버티기', '몽상가'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9년 JTBC ‘슈가맨3’에 깜짝 등장해 대중에 반가움을 안겼고, 지난해에는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출연하며 변함없는 래퍼로서의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은 형 이하늘과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09년 KBS2 ‘천하무적 야구단’에 이하늘과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도 등장해 형 이하늘과 형의 전처 박유선 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인은 최근까지도 온라인 뮤직 페스티벌로 팬들과 만나는가 하면, SNS로도 활발히 소통해왔기에 그의 사망에 많은 이들이 황망함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