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일째 4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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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5일 연속으로 4000명대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NHK방송 집계에 따르면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93명이다. 수도인 도쿄도에서는 6일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오사카부에선 12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스가 총리는 관저에 인접한 공저에 도착해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4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3만5708명이다. 사망자는 9662명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