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원 前현대차 부회장 숙환으로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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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0년부터 1995년까지 현대자동차 사장
전성원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지난 17일 오후 11시33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령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과 월남 1등 명예훈장을 받은 고인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현대차에 입사했다. 1990~1995년 현대차 사장을 지냈다. 1990년엔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1996년엔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했다.
자동차산업 전반과 현대차 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생전에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령 시절 월남전에 참전해 화랑무공훈장과 월남 1등 명예훈장을 받은 고인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해 현대차에 입사했다. 1990~1995년 현대차 사장을 지냈다. 1990년엔 자동차공업협회 회장, 1996년엔 현대차 부회장을 역임했다.
자동차산업 전반과 현대차 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생전에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