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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월곶항·오이도항 수도권 '거점어항'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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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는 국가어항인 월곶항과 지방어항인 오이도항을 수도권 거점어항으로 개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흥시, 월곶항·오이도항 수도권 '거점어항'으로 개발
    월곶항과 오이도항은 시흥시가 추진 중인 K-골든코스트 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K-골든코스트 사업은 월곶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km 해안을 따라 레저와 관광, 문화, 의료, 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항 내 퇴적물 심화로 어업 활동이 밀물 때 하루 4시간가량만 가능한 월곶항에 2024년까지 국비 311억원 등 모두 749억원을 투자,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 어항의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선박 접안 시설과 호안 시설, 물양장 등을 조성하고, 어선의 입출항이 원활하도록 준설 작업도 할 계획이다.

    오이도항에도 2025년까지 도비 121억원 등 총 152억원을 투입해 바다 준설과 물양장 조성 등에 나선다.

    선착장에는 수산물 직판장이 설치되고, 인근에 주차장과 다양한 관광객 편의시설 등도 조성된다.

    시흥시, 월곶항·오이도항 수도권 '거점어항'으로 개발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아름다운 서해안 수변을 품은 도시"라며 "월곶항과 오이도항 개발이 시흥의 소중한 해양자원을 활성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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