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모란 靑 방역기획관, '김어준 방송' 단골손님…남편은 與 소속 [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어준의 뉴스공장' 단골 출연 문제 삼는 野
    지난해 총선서 與 소속으로 출마했던 남편도 논란
    野 '보은 인사'라며 기모란 기획관에 비판 쏟아내

    엄호 나선 민주당…강훈식 "능력 인정 많이 받아"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2차 공개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방역기획관직을 신설하고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사진)를 임명한 가운데 야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에서는 기 기획관의 과거 행적과 그의 남편이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단골 출연 문제 삼는 野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기 기획관이 지난해 1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한국은 지금 일단 환자 발생 수준으로 봤을 때 (백신 구매가)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발언한 대목을 문제 삼고 나섰다.

    권 의원은 이와 관련해 "(기 기획관은) 백신이 급하지 않다고 얘기하더니 지금 상황이 어떤가"라며 "일부 외신에서는 우리나라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데 6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얘기도 한다"고 비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사진=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사진=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이어 "기 기획관은 아무 근거 없이 코로나19 확산이 광복절 집회 때문이라고 한 분"이라며 "의학보다 정치를 앞세워 오히려 방역에 혼란과 방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기 기획관은 '김어준의 뉴스공장' 단골손님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4·7 보궐선거 국면을 거치며 '편향성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만큼 야당은 이 문제를 집중 비판하고 있다.

    지난해 총선서 與 소속으로 출마했던 남편도 논란

    이뿐만이 아니다. 기 기획관의 남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바 있다. 낙선했지만 현재도 양산시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야당은 이를 근거로 '코드 인사' '보은 인사'라며 비판 중이다.

    청와대는 방역정책에서 전문성 및 소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는 입장이다. 방역과 백신 업무를 동시에 맡아온 기존의 사회정책비서관실에서 방역만 담당하는 비서관실을 따로 만들어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는 것.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수석 및 비서관급 정무직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16일 청와대 브리핑룸에서 수석 및 비서관급 정무직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도 지난 16일 기 기획관 인선에 대해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국민들의 코로나 이해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여당에서도 기 기획관 엄호에 나섰다. 강훈식 의원은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기 기획관) 본인이 실질적인 능력을 많이 인정받았다"며 "질병관리청과 이야기하는 소통 통로가 만들어졌다는 의미에서도 높이 사야 한다"고 말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민주당 대표경선 나선 홍영표 <담대한 진보> 출간 "한국 사회·정치 위기 해법과 미래비전 제시"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주자인 홍영표 의원(사진)이 19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담대한 진보>를 출간했다.  홍 의원은 “10여년 간 여의도 정치에 몸담으며 들었던 소회와 반...

    2. 2

      송영길 “자기집 소유하려는 욕구 인정해야...무주택자엔 집값의 90%까지 대출”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58)은 19일 “코로나19 이후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광범위한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며 개헌론에 불을 지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는 무...

    3. 3

      윤석열 51.1% vs 이재명 32.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 대선 후보와의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양자 가상대결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으며 압승을 거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일 시행해 19일 발표한 조사 결과(9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