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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라보콘' 광고에 이병헌이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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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가 쏘아올린 '빙과 대전'
    '부라보콘' 광고에 이병헌이 왜 나와?
    여름 더위가 빨리 올 것이란 전망에 식품업계의 ‘빙과 대전’이 조기 점화하는 분위기다.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려는 롯데연합(롯데제과·롯데푸드)과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품은 빙그레가 마케팅 전열을 정비하고 선두 다툼에 뛰어들었다.

    선공에 나선 것은 빙그레. 지난달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을 빙그레 ‘슈퍼콘’과 해태아이스크림 ‘마루시리즈’의 공동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나섰다. 오마이걸이 출연한 5분 분량의 광고 영상은 19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335만 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발판으로 올해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연합(47.1%)과 빙그레연합(40.1%)의 점유율 격차는 7%포인트 수준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은 최근 대표 제품인 부라보콘 모델로 배우 이병헌 씨를 내세워 시선을 끌었다. ‘S급 배우’가 아이스크림 모델로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부라보콘을 어린 시절 추억으로 떠올리는 기성세대와 부라보콘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세대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이병헌 씨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 빙그레는 스테디셀러인 메로나의 피나콜라다맛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9591억원을 올린 빙그레는 신제품 출시와 해태아이스크림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판으로 올해 창사 첫 ‘1조 클럽’ 가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공세에 맞서 롯데제과는 부라보콘의 경쟁 제품인 월드콘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달 말 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매운맛 아이스크림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한정판으로 내놨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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