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코 수술 원하는 박용택에 "엄청 아프다"(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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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
방송인 서장훈이 코 수술을 고민하는 전 프로야구 선수 박용택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박용택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용택은 "코가 상당히 많이 휘어있다. 배트에도 맞고 여러가지에 맞았다. 경기할 땐 몰랐는데 해설할 때 제가 계속 킁킁거리고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수근은 "수술했으면 좋겠다. 휜 거 바로잡고 코 끝을 살짝 올렸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용택 "끝에 살짝 올리면 괜찮을 것 같지 않나"라고 웃었다. 끝이 아니었다. 나아가 그는 "제가 별명이 엄청 많다. 아마 곧 성형택이라는 별명도 붙을 거다. 그걸 들어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내가 예전에 팔꿈치에 제대로 맞아서 코가 부러졌다. 가서 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는데 겉으로 느끼는 고통 중 1위다. 진짜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 또 하나 그러고 나서 시합을 뛰었다. 그때 골을 엄청 잘 넣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9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박용택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용택은 "코가 상당히 많이 휘어있다. 배트에도 맞고 여러가지에 맞았다. 경기할 땐 몰랐는데 해설할 때 제가 계속 킁킁거리고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수근은 "수술했으면 좋겠다. 휜 거 바로잡고 코 끝을 살짝 올렸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용택 "끝에 살짝 올리면 괜찮을 것 같지 않나"라고 웃었다. 끝이 아니었다. 나아가 그는 "제가 별명이 엄청 많다. 아마 곧 성형택이라는 별명도 붙을 거다. 그걸 들어야 하나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내가 예전에 팔꿈치에 제대로 맞아서 코가 부러졌다. 가서 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는데 겉으로 느끼는 고통 중 1위다. 진짜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다. 또 하나 그러고 나서 시합을 뛰었다. 그때 골을 엄청 잘 넣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