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형 RE100’ 1호 기업으로 신탄진주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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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유황철 신탄진주조 대표와 대덕형 RE100 1호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20일 신탄진주조(대표 유황철)와 ‘대덕형 RE100’ 1호 기업과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3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덕구는 기업이 목표를 선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1호 기업으로 인정된 신탄진주조는 2001년 설립된 대덕구 유일의 전통주 생산업체다.
현재 일부 제품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유리병으로 변경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참여해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협약으로 대덕구내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도입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새로운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대전 대덕구는 20일 신탄진주조(대표 유황철)와 ‘대덕형 RE100’ 1호 기업과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이다.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3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덕구는 기업이 목표를 선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1호 기업으로 인정된 신탄진주조는 2001년 설립된 대덕구 유일의 전통주 생산업체다.
현재 일부 제품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유리병으로 변경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참여해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협약으로 대덕구내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도입하는 출발점이 됐다”며 “새로운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