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일평균 이용자는 20만 명,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천700만 건에 달한다.

도로공사는 이번 앱 개편으로 ▲ 사고·작업 구간 폐쇄회로(CC)TV 영상 ▲ 사고 잦은 곳,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 구간 ▲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도로공사는 작업 구간의 정체 예측 등 교통안전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