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송 "악플러 선처 없다"…檢 송치되자 "용서해달라" 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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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송 "악플러 선처 없다"…檢 송치되자 "용서해달라" 읍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14733311.1.jpg)
김 씨는 20일 한경닷컴에 "악플러 A 씨에 대해 지난해 12월 7일 고소장을 접수했고 1월 22일 체포됐다"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에게 악성 DM을 보낸 A 씨는 20대 남성이며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너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해 우발적으로 DM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모욕·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단독] 김송 "악플러 선처 없다"…檢 송치되자 "용서해달라" 읍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01.26108529.1.jpg)
앞에서는 사과를 하면서 김 씨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방송을 할 때 "XXX랑 같이 콜라보(하네)"라고 모욕성 댓글을 다는 이중적 모습을 보였다.
![[단독] 김송 "악플러 선처 없다"…檢 송치되자 "용서해달라" 읍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01.26108754.1.jpg)
김 씨는 고소 전날인 12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하나"라며 "제가 웃는 것 같지만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라고 충격적인 DM 내용을 공개했다.
김 씨는 해당 악플로 인해 완화됐던 공황장애가 악화돼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단독] 김송 "악플러 선처 없다"…檢 송치되자 "용서해달라" 읍소](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01.24644086.1.jpg)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는 2003년 결혼식을 올렸고 시험관 시술 8회만에 2014년 강선 군을 낳았다. 강원래 씨는 41회 장애인의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사진과 함께 "혼자가 아니다, 쿵따리 샤바라"라고 긍정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