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태현 반사회성 있지만 사이코패스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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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게) 반사회성 등 일부 특성이 나타나긴 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을 내릴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9일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절도·주거침입·경범죄 처벌법(지속적 괴롭힘)·정보통신망 침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를 수사하는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전날 사건기록 검토 등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 허가를 받아 구속기간을 10일 연장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게) 반사회성 등 일부 특성이 나타나긴 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을 내릴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9일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김씨에게 살인·절도·주거침입·경범죄 처벌법(지속적 괴롭힘)·정보통신망 침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를 수사하는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임종필 부장검사)는 전날 사건기록 검토 등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 허가를 받아 구속기간을 10일 연장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