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일 노원구청에 따르면 상계주공6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54.14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E등급(30점 이하)은 재건축 확정, A∼C등급은 재건축 불가에 해당한다.
1988년에 준공한 상계주공 6단지는 총 28개 동, 2천646가구로 구성돼있다.
5단지는 지난 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 계획안이 가결된 데 이어, 지난 3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졌다.
이 밖에 1·3·11·16단지는 현지 조사(예비안전진단)를 통과한 상태다.
이에 시장 선거 전후로 이들 단지들의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안전진단 현지조사를 통과한 상계주공16단지의 전용면적 59.39㎡는 지난 9일 6억2천만원(15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6억원)보다 2천만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