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켈 총리 "나발니 의료적 치료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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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가 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압박"

20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회 화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독일 정부는 다른 정부들과 함께 나발니가 적절한 의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귀국하자마자 교도소에 수감된 나발니는 지난달 말부터 단식투쟁을 벌여왔으며 당장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나발니의 개인 주치의인 야로슬라프 애시크민은 자신의 SNS을 통해 "우리의 환자(나발니)가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다"며 "나발니의 치명적인 부정맥 증상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