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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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여의도 시범아파트 특정해서 현장을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동안 재건축 억제책으로 써왔던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관한 내용을 가장 중점적으로 건의했다"며 "절박하게 재건축을 필요로 하는 현장, 특히 대표적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를 가보고 심각성을 절감한 적이 있어서 대통령 께도 현장 방문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만간 안전진단 규제 완화와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입장 정리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