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고 유머러스하게...서우숙 '나의 일기'전
단순한 색과 선으로 행복을 전달하는 서우숙 작가의 초대전 '나의 일기'가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서초동 나우리빌딩 나우리갤러리에서 열린다.

서 작가는 27회의 개인전을 열고 미국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등 각국에서 10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의 작품에는 생물과 자연이 화려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함축돼 있다.

서 작가는 "밝고 이상적인 미술 자체를 탐닉하는 예술세계를 추구한다"며 "행복을 추구하고 치유를 유도하는 작품을 그리려 한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