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남 경희대 교수(사진)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투자 및 정책 부문의 사무차장보 보직 공모에서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3년이다. GGGI는 2010년 6월 국내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현재 40개국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녹색 정책 자문, 녹색 기금 설립 및 금융 유치 지원 등을 통해 개도국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 교수는 국제 전문가로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경제협력국 부이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녹색기술센터(GTC) 부소장으로 근무하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