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강하늘, 김강훈, 하니, 강영석이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예능 새내기 강영석이 너무 긴장하자 "이런 토크쇼는 MC가 친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조언을 들었다.
이어 토크쇼에 임할 자세에 대해 "여자친구 얘기가 너무 나와 당황해 사실대로 말한 적 있다"며 "앞으로 물어보면 노코멘트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강훈은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당시 9살 때였는데 슬럼프가 왔다. 친구들은 다 놀고 있는데 나만 못 노니까 그땐 촬영하기 싫었다"며 "엄마와 협상했다. 1주일에 최소 3번은 놀게 해주면서 촬영하기로 했다. 축구하고 게임도 하고 방방장도 갔다"고 슬럼프를 고백했다.
나아가 그는 "요즘은 공부에 빠졌다. 원래 공부를 싫어했는데 공부가 재밌어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