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저작권자 4만명 시대…한음저협, 4만번째 회원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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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4만 번째 회원은 싱어송라이터 은호수
홍진영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분배 위해 노력"
홍진영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분배 위해 노력"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가 지난 19일 4만 번째 회원 가입 기념식을 실시했다.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로서 국내·외 460만여 곡의 저작권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지난 2018년 회원 3만 명 돌파 이후 2년 6개월 만에 4만 명 시대를 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싱어송라이터 은호수가 참석, 홍진영 회장으로부터 창작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자작곡 '들이쉬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는 기념식에서 "뮤지션들을 위해 협회가 애써주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이라며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회장은 회원 4만 명 돌파와 관련해 "대한민국 음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4만 명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음악 작가들은 저작권료 수준이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세계 11위 음악 저작권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음악 작가들을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 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국내 최초의 저작권 단체로 설립된 한음저협은 2020년 한해 2685억 원의 음악 저작권료를 징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국내 최대 저작권 신탁단체로서 국내·외 460만여 곡의 저작권을 신탁관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지난 2018년 회원 3만 명 돌파 이후 2년 6개월 만에 4만 명 시대를 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싱어송라이터 은호수가 참석, 홍진영 회장으로부터 창작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자작곡 '들이쉬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은호수는 기념식에서 "뮤지션들을 위해 협회가 애써주고 있다는 생각에 든든한 마음"이라며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 회장은 회원 4만 명 돌파와 관련해 "대한민국 음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4만 명의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음악 작가들은 저작권료 수준이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세계 11위 음악 저작권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음악 작가들을 위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투명한 저작권료 징수, 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64년 국내 최초의 저작권 단체로 설립된 한음저협은 2020년 한해 2685억 원의 음악 저작권료를 징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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