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다 갑자기 불길 번져…70대 전신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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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5시께 경기 양주시 남면의 한 주택 앞에서 70대 여성 A씨가 쓰레기를 태우려고 피운 불이 갑자기 번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10분 만에 진화했다.
그러나 삽시간에 100㎡ 넓이로 번진 불길 속에서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고령인 피해자가 순식간에 커진 불에 당황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조한 봄철 쓰레기 소각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약 10분 만에 진화했다.
그러나 삽시간에 100㎡ 넓이로 번진 불길 속에서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고령인 피해자가 순식간에 커진 불에 당황해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조한 봄철 쓰레기 소각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