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미술사의 신학 입력2021.04.22 17:21 수정2021.04.23 02:26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신사빈 지음 서양 미술사의 주요 작품과 분기점을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그간 신학자들은 미술에 둔감했고, 미술사학자들은 신학에 관심이 적었던 탓에 간과했던 미술사적 의미를 220여 장의 컬러 도판과 함께 되짚었다. 초기 기독교 미술부터 이탈리아 르네상스까지 주요 미술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신학에서 진(眞)과 선(善)에 비해 등한시됐던 미(美)의 가치도 재조명한다. (W미디어, 266쪽, 1만8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인간의 어두운 민낯 드러낸 '히틀러의 도박' 기적은 반복되지 않는다. 되풀이된다면 더는 기적일 수 없다. 하지만 궁지에 몰린 인간은 과거 성공했던 도박이 기적처럼 재연되리라는 실낱같은 희망에 모든 것을 걸곤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감행된 나치 독일의 ... 2 [김동욱의 독서 큐레이션] 위기의 대학, 답은 '교육의 본질'에 있다 어느 순간부턴가 ‘대학의 위기’가 구호에서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방대학들은 ‘벚꽃 피는 순서’와 관계없이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었다. 수도권 대학이... 3 [책마을] 코로나, 中 권위주의의 치부를 보여주다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는 관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중국은 ‘최종 통제 성공’을 강조하고 ‘초기 통제 실패’는 없었다는 견해다. 반면 국제사회는 중국 우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