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를 앱으로 주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유통하는 광동제약은 지난해 제주삼다수 앱 주문을 통한 생수 매출이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3040세대가 앱을 통한 주문을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의 64% 수준으로, 매출 비중 61%를 차지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주문량도 뚜렷하게 증가했다. 60대의 구매금액은 전년 대비 242%, 60대 여성은 251%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