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콕 찍은 올 여름 최고株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G 등 유럽 금융주 저렴"
소비재선 코카콜라·카르푸 꼽아
소비재선 코카콜라·카르푸 꼽아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유럽 증시에서 아직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해 추천주로 제시했다. JP모간은 이들 종목에 대해 “올여름을 지나면서 연말까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은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S&P500과 더불어 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고 있다”며 “올여름께 지수 목표치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JP모간은 또 “10% 안팎의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럽 시장에서 매수해야 할 ‘아직 저평가된 주식’을 추천주로 내놨다.
JP모간은 “금융주가 특히 저렴해 보인다”며 “리플레이션(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심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지목했다. 매수 추천주에는 영국의 바클레이즈(BARC), M&G(MNG), 주피터(JUP)와 프랑스의 BNP파리바(BNP), 벨기에 보험사 아게아(AGS) 등이 포함됐다.
유틸리티 부문도 JP모간의 추천 리스트에 포함됐다. 프랑스 전력회사인 엔지(ENGI), 이탈리아 기업인 에넬(ENEL), 포르투갈 그룹 EDP(EDP)가 업종 내 최선호주로 분류됐다.
소비재 업종에선 덴마크의 칼스버그(CARL-B)와 스위스의 코카콜라HBC(CCHBC), 프랑스 대형마트 카르푸(CA)를 꼽았다. 통신주 가운데서는 영국 보다폰(VOD)을, 철강주에선 아르셀로미탈(AMS), 광산주로는 BHP(BHP)를 업종 내 톱픽으로 선정했다.
JP모간은 “기술적으로 조정장이 올 수도 있지만 주식 비중을 6~9개월 안에 줄이진 않을 것”이라며 “매수 기회로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S&P500과 더불어 유럽지수인 스톡스600이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고 있다”며 “올여름께 지수 목표치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JP모간은 또 “10% 안팎의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유럽 시장에서 매수해야 할 ‘아직 저평가된 주식’을 추천주로 내놨다.
JP모간은 “금융주가 특히 저렴해 보인다”며 “리플레이션(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심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의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지목했다. 매수 추천주에는 영국의 바클레이즈(BARC), M&G(MNG), 주피터(JUP)와 프랑스의 BNP파리바(BNP), 벨기에 보험사 아게아(AGS) 등이 포함됐다.
유틸리티 부문도 JP모간의 추천 리스트에 포함됐다. 프랑스 전력회사인 엔지(ENGI), 이탈리아 기업인 에넬(ENEL), 포르투갈 그룹 EDP(EDP)가 업종 내 최선호주로 분류됐다.
소비재 업종에선 덴마크의 칼스버그(CARL-B)와 스위스의 코카콜라HBC(CCHBC), 프랑스 대형마트 카르푸(CA)를 꼽았다. 통신주 가운데서는 영국 보다폰(VOD)을, 철강주에선 아르셀로미탈(AMS), 광산주로는 BHP(BHP)를 업종 내 톱픽으로 선정했다.
JP모간은 “기술적으로 조정장이 올 수도 있지만 주식 비중을 6~9개월 안에 줄이진 않을 것”이라며 “매수 기회로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