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수의사관 850명 임관…'형제 장교' 나란히 대위 계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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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수의사관 850명 임관…'형제 장교' 나란히 대위 계급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AKR20210423030200504_01_i_P4.jpg)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임관식에는 신임 의무장교 850명이 임관한다.
군의관으로 불리는 의무장교는 일선 부대와 군 병원에서 장병들에게 인술을 펼치고, 수의장교는 군용동물 관리뿐 아니라 식품 검사, 방역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형제 사이인 장주왕·장주호 대위가 나란히 계급장을 단다.
형 장주왕 대위는 해군에서, 동생 장주호 대위는 육군에서 복무하게 된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주동휘 중령의 손자인 주창민 육군 대위를 비롯해 3대째 장교로 복무하게 된 이재용 공군 대위도 임관한다.
신임 장교 중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 업무 지원을 자원했던 곽은철 해군 대위 등 6명도 포함돼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가족과 외부인사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진행되며,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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