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사진=연합뉴스
해군 함정. 사진=연합뉴스
해군 함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국방부는 23일 "지난 20일 출항했던 해군 상륙함에서 코로나19 의심사례가 발생해 긴급 복귀 후 전수조사한 결과 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군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는 1인 격리, 단순 접촉자는 2인 격리 조치했다. 해군 함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