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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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21'가 다음달 7일~30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 캠핑장과 송전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지프 캠프는 67년의 역사를 지닌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올해 지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위생과 안전한 거리 두기를 통한 '안심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을 마쳤거나 초청된 인원만 제한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자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또 참석 인원 제한으로 함께하지 못하는 지퍼(Jeeper)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내 지프 브랜드관 및 유튜브 채널, 지프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추후 지프 코리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프 캠프는 오토 캠핑을 기반으로 친환경 '그린 캠핑'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프 캠프 2021 참가는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 가입된 오너들만 가능하다. 신청은 '지프 웨이브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선착순 150팀만 신청 가능하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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