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7년만에 바뀐 '올 뉴 카스'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기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27년만에 바뀐 '올 뉴 카스'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기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27년 만에 바뀐 '올 뉴 카스'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윤여정을 기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신규 TV 광고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선보였다. 광고는 인간 관계에 대한 배우 윤여정의 인터뷰를 통해 "진짜가 되자",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란 메시지를 전한다.

오비맥주는 10여 년간 맥주시장 판매 1위를 지킨 대표 브랜드 카스의 원재료와 공법, 패키지 디자인을 모두 개편한 올 뉴 카스로 성수기를 공략한다. 올 뉴 카스의 가장 큰 특징은 '갈색병'에서 무색의 투명한 병으로 바꾼 점이다. 국내 주류회사 중 색이 없는 투명한 유리병의 병맥주를 출시한 것은 오비맥주가 처음이다. 오비맥주는 투명한 병이 소비자가 원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고 진실하게 드러내는 배우 윤여정과 함께 올 뉴 카스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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