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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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처음으로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에서 인증 절차를 진행해 최고등급인 '그린(Green)1' 등급을 받았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액은 최대 1500억원 규모다. 모집 자금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가 그룹의 맏형으로 ESG 경영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주주환원 등의 정책을 심의할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 두 곳에서 인증 절차를 진행해 최고등급인 '그린(Green)1' 등급을 받았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액은 최대 1500억원 규모다. 모집 자금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에 사용된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가 그룹의 맏형으로 ESG 경영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주주환원 등의 정책을 심의할 ‘ESG 위원회’를 이사회 내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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