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김현주의 '언더커버' 3.5%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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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부부로 다시 만난 지진희-김현주의 JTBC 금토극 '언더커버'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언더커버' 1회 시청률은 3.47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언더커버'는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던 한정현(지진희 분)-최연수(김현주) 부부 앞에 한정현의 옛 안전기획부 동료 도영걸(정만식)이 등장하고, 최연수는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내정되면서 일상이 흔들리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서사를 빠르면서도 탄탄하게 쌓아 올린 부분과 지진희와 김현주 등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몰입감을 높였다.
또 앞으로 전개될 부부간 심리 싸움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예견됐듯 정치적인 논쟁은 피할 수 없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안기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공수처 등을 놓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특정 정치 조직이나 성향을 미화하는 게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한편, 최근 이제훈 액션 장면 대역 연출 논란을 겪은 SBS TV 금토극 '모범택시'는 12.3%-14.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언더커버' 1회 시청률은 3.471%(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언더커버'는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던 한정현(지진희 분)-최연수(김현주) 부부 앞에 한정현의 옛 안전기획부 동료 도영걸(정만식)이 등장하고, 최연수는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내정되면서 일상이 흔들리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서사를 빠르면서도 탄탄하게 쌓아 올린 부분과 지진희와 김현주 등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몰입감을 높였다.
또 앞으로 전개될 부부간 심리 싸움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처음 소개됐을 때부터 예견됐듯 정치적인 논쟁은 피할 수 없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안기부,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공수처 등을 놓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특정 정치 조직이나 성향을 미화하는 게 아니냐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한편, 최근 이제훈 액션 장면 대역 연출 논란을 겪은 SBS TV 금토극 '모범택시'는 12.3%-14.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