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24일 오전 11시 20분께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중이다. /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2동 도농역 인근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2대와 소방인력 5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직후 30층 높이의 오피스텔 옥상에 근로자 3명이 고립되었으나, 현장에 투입된 소방헬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