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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2명 늘어 누적 53명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경기 부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상동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 가운데 1명은 이 센터에서 근무한 50대 직원이고 나머지는 기존 센터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입소자와 직원 등 36명이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까지 모두 53명이 감염됐다.

앞서 이 센터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은 지난 14일 정기 전수검사 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지난 19일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3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방역당국은 이 센터 확진자들이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2주가 지나기 전에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집단으로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방역당국이 이 센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 입소자와 종사자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센터 확진자 외에도 이날 부천에서는 10∼50대 주민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부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25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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