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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절차 밟는 쌍용차, 임원부터 30%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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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된 쌍용차가 임원부터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부 조직을 통폐합하고 임원 수를 30% 가량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생계획안의 일환이다. 쌍용차 임원은 지난달 말 기준 33명이다. 이 가운데 10여명이 물어날 전망이다.

    쌍용차 기업회생의 핵심은 구조조정이다. 임원을 먼저 줄여 향후 노조에도 고통 분담을 요구할 전망이다.

    향후 고인건비 삭감 등의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고정비용 삭감이 이유다. 쌍용차는 유동성 위기로 올해 들어 이달까지 직원 임금을 50%만 지급하고 나머지 50%의 지급을 유예했다. 다만 이후 회생계획안에는 임금 지급 유예가 아닌 직군별 임금 삭감률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회생 절차는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조사 △조사위원 조사보고서 제출 △관계인 설명회 △회생 계획안 제출 △관계인 집회(회생계획안 심의·결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 △회생계획 종결 결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사위원은 쌍용차의 채무를 비롯한 재무 상태 등을 평가해 6월10일까지 회사의 회생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보고서로 낸다. 조사위원이 회생 절차를 지속하자는 의견을 내면 관리인은 7월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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