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내부대표단에 재선 어기구, 초선 민병덕·이수진 합류…12명 중 초선 11명
더불어민주당 2기 원내부대표단에 재선인 어기구(충남 당진) 의원과 초선인 민병덕(경기 안양동안갑)·이수진(비례) 의원이 합류한다.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윤호중 원내대표가 경선 공약에 따라 민주당 초선과 재선 그룹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원내부대표단은 총 12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 중 초선은 이날 임명된 민·이 의원을 포함해 강준현(세종)·김민철(경기 의정부을)·김병주(비례)·유정주(비례)·윤영덕(광주 동남갑)·이수진(서울 동작을)·임오경(경기 광명)·장경태(서울 동대문을)·최혜영(비례) 의원 등 11명에 이른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인 김성환(서울 노원병)·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김승원(경기 수원갑) 의원을 선임했다. 원내대변인은 초선의 한준호(경기 고양을)·신현영(비례) 의원이 맡았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