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빌리티카드와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Platinum)카드'로 구성된 이번 신상품은 기존 '현대 블루멤버스(BLUEmembers)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적립되는 리워드를 블루멤버스 포인트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을 위한 멤버십 포인트로, 현대자동차 구매와 운영 및 유지관리는 물론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기존 상품 대비 주유, 정비, 세차 등 차량 유지관리와 대중교통,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업종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월 50만원 이상 사용 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한도 제한 없이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대자동차 신차 구매 시에는 1.5%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 모빌리티 프래티넘카드는 당월 이용금액 50~200만원이면 1%, 200만원 이상이면 1.5%의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구매할 때는 2%의 특별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사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현대 EV카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카드는 당월 이용금액에 따라 충전금액의 최고 100%(월 2만원 한도)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현대 모빌리티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트렌드와 전통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디자인 6종, 현대 EV카드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픽셀에서 모티브를 딴 디자인 4종 중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현대 모빌리티카드와 현대 EV카드가 3만원(국내전용/국내외겸용 동일), 현대 모빌리티 플래티넘카드가 7만원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