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현대차 드라이빙 체험 센터에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26일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운영하고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에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다양한 차량과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활용해 기본적인 드라이빙의 테크닉부터 전문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의 즐거움까지 모두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초고성능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레이싱(벤투스 R-s4)을 비롯해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SUV 전용 타이어 라인업인 다이나프로 컴포트(다이나프로 HP2, 다이나프로 HL3)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참여하는 소비자들에게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6월 충청남도 태안에 한국타이어가 건립 중인 아시아 최대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 내에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은 20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부지면적이 축구장 약 176개 크기인 126만m2(약 38만평)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아시아 최장 테스트 노면을 보유하게 될 타이어 주행시험장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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