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제만-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서울시합창단 '오월의 브람스'
'음악맛집 고가네' 공연·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성도현 기자 - ▲ 트리오 무이 콘서트 = 피아니스트 고연경,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첼리스트 김민지로 구성된 트리오 '무이'가 다음 달 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유일무이에서 따온 트리오 이름 '무이'는 오직 하나뿐임을 뜻한다고 한다.

이들은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피아졸라의 '르 그랑 탱고'와 '천사의 죽음', 브람스의 '피아노 삼중주 1번' 등을 연주한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 신예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다음 달 6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 10월에 한 공연의 앙코르 성격인 '스페셜 콘서트' 무대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임윤찬은 바흐의 '음악적 헌정' 중 '3성 리체르카레'와 하이든의 '건반 소나타', 멘델스존의 '스코틀랜드 소나타', 베토벤의 '7개의 바가텔'과 '에로이카 변주곡'을 연주한다.

▲ 요나단 루제만-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 핀란드 출신 신예 첼리스트 요나단 루제만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오는 6월 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공연의 부제는 '소중한 것들'이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이들은 브레벨의 '첼로 소나타 5번'과 시벨리우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말린코니아',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2번', 프로코피예프의 '첼로 소나타'를 선보인다.

▲ 서울시합창단 '오월의 브람스' = 서울시합창단이 다음 달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9회 정기연주회 '오월의 브람스'를 공연한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서울시합창단은 최승한의 지휘로 브람스의 '운명의 노래'와 '독일 레퀴엠'을 선보인다.

두 곡 모두 브람스가 30대에 완성한 곡이다.

소프라노 박현주와 바리톤 양준모가 출연하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 비욘드 더 클래식 '음악맛집 고가네' = 바리톤 고성현,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소리꾼 고영열,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등 4명의 고씨 연주자가 다음 달 20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맛집 고가네' 공연을 연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비욘드 더 클래식'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문정재와 지휘자 안두현이 해설을 맡아 클래식 음악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프라임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고성현은 최진 작곡의 '시간에 기대어'를 부르고, 고상지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를 선보인다.

고영열은 판소리 '춘향전' 중 '사랑가'를, 고소현은 라벨의 '치간느' 등을 연주한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다음 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해설이 있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연다.

[문화소식] 트리오 '무이' 콘서트·임윤찬 '스페셜 콘서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승훤의 지휘로 동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엮어 편곡한 '동심의 세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OST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작품, 홍민웅의 '시간의 색'(위촉 초연)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지킬 앤드 하이드' 등 작품을 노래한다.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