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사랑의 작대기...사리의 구애, 로저스만 바라보는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무직인 사리는 토트넘 감독 자리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로저스만 바라보고 있다.

英 언론 90min는 26일 (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정보원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보도했다. 마우시리오 사리는 공석인 토트넘 감독직에 지원했지만 토트넘은 로저스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정보다.

아직 사리의 제의를 거절하지 않았지만, 토트넘의 우선순위는 로저스로부터의 연락이다. 내부 정보원에 따르면 누누, 나겔스만 그리고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90min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지난 3월부터 무리뉴의 경질을 결정했고 올바른 시기만을 보고 있었다. 더 나아가 3월부터 꾸준히 로저스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자신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기 위해 1500만 파운드 (약 232억 원)가 넘는 연봉을 제시했다. 1500만 파운드는 무리뉴가 받던 연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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