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하늘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하늘의 집을 방문한 박유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집 정리를 하고 식사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박유선은 이하늘과 관계를 궁금해하는 팬들의 질문에 "아무 사이 아니다. 재결합 한 것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선은 첫 만남에 대해 "제가 따라다녔다.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옆에 있던 이하늘은 "더 말해달라"고 했으나 박유선은 더 답하지 않았다.
또 그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어떤 관계냐 하면 정리할 수 있는 것은 하나 있다.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동생을 갑자기 떠나보낸 이하늘의 곁을 지키는 박유선의 우정을 지지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2018년에 박유선과 결혼했다. 그러나 1년 6개월 만인 지난해 2월 파경 소시을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