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라임 술접대' 검사 비위 추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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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
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접대 사건에 연루된 검사 3명 중 2명의 징계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머지 1명의 비위 혐의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법무부 감찰관실에 따르면 '라임 관련 술접대 의혹 사건' 감찰 대상자 3명 중 계속해서 감찰을 진행 중이던 나머지 검사 1명의 비위 혐의 여부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 감찰관실은 김 전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검사 3명 중 2명의 비위 혐의를 확정했다. 다만 나머지 1명의 징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아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도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징계를) 안 한다기보다는 감찰 쪽에서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겠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 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사 3명의 비위 혐의를 모두 특정한 법무부 감찰관실은 조만간 대검 감찰부에 이들의 징계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26일 법무부 감찰관실에 따르면 '라임 관련 술접대 의혹 사건' 감찰 대상자 3명 중 계속해서 감찰을 진행 중이던 나머지 검사 1명의 비위 혐의 여부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조만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 감찰관실은 김 전 회장에게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된 검사 3명 중 2명의 비위 혐의를 확정했다. 다만 나머지 1명의 징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아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도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21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징계를) 안 한다기보다는 감찰 쪽에서 조금 더 조사를 해봐야겠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확인 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사 3명의 비위 혐의를 모두 특정한 법무부 감찰관실은 조만간 대검 감찰부에 이들의 징계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