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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차이나타운' 사업상 백지화…코오롱글로벌 측 "재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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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글로벌 측, 강원도청에 사업진행 불가 입장 전해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강원도가 오는 2022년까지 강원 춘천과 홍천에 '한중문화타운'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 국민들의 거센 반발로 무산됐다.

    26일 사업 시행자인 코오롱글로벌 측은 강원도청을 방문해 이번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등 사실상 사업 진행이 불가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코오롱글로벌 측은 "국민청원에 참여한 6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의 마음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며 "더는 한중문화타운사업의 진행이 불가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사업 철회 의사를 전했다.

    또 "그동안 시간적·비용적 투입에 대한 큰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자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을 철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게재 4주 만인 이날 동의자가 66만명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도지사에게 국민 반대에도 건설을 추진하는 이유가 뭔지 묻고 싶다"며 "김치, 한복, 갓 등 우리 고유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문화타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강원도는 중국문화 체험공간을 마련해 국내 관광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목적이라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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