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한전KDN 사장 취임…"고객·기업 가치 존중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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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의 가치를 존중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가치경영에 중심을 두겠다"며 직원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 성장의 기본인 만큼 회사가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무대와 기회 제공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에너지 산업의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 ICT 기술리더십을 확보하고 'KDN형 디지털 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술 중시 경영의 CEO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노동과 경영의 가치를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노사 문화, 공정과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과 함께 성숙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공공성과 기업성이 균형을 이룬 글로벌 에너지 ICT 선도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982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서인천지사장, ICT인프라처장 등을 거친 김 사장은 2018년부터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을 맡아왔다.
전력산업의 ICT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10년 산업부장관상을 받는 등 리더십과 기술을 겸비한 전력ICT 전문가다.
ICT 본부장 재직 시 전력정보의 대국민 서비스로 국민편의 증진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ICT 신사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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