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리얼돌, 청소년에 무방비 노출…성인인증 없이 판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얼돌(사람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성인용품 사이트 3곳 가운데 1곳꼴로 성인 인증 없이 제품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여성가족부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얼돌 판매 사이트 82곳 중 30곳(36.6%)은 청소년 유해용품 표시와 성인 인증을 의무화한 청소년 보호제도를 지키지 않았다.
이 의원은 "리얼돌이 청소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며 "청소년에 미치는 악영향을 바로 잡고 범정부 차원의 리얼돌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여성가족부와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얼돌 판매 사이트 82곳 중 30곳(36.6%)은 청소년 유해용품 표시와 성인 인증을 의무화한 청소년 보호제도를 지키지 않았다.
이 의원은 "리얼돌이 청소년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며 "청소년에 미치는 악영향을 바로 잡고 범정부 차원의 리얼돌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