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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차관 "올해 성장률 3% 중후반대 되도록 정책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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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차관 "올해 성장률 3% 중후반대 되도록 정책 역량 집중"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3% 중후반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당초 정부가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흐름으로 보면 3.2%보다는 상방 요인이 훨씬 더 큰 거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월 수출이나 내수 속보지표를 보면 회복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지금 업턴 사이클(상승국면)로 돌아서 있고 한국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이 좋기 때문에 호기를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수출 대상국인 미국이 추가 부양책으로 경기가 빨라지면서 한국이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며 "성장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서 당초 전망보다는 더 높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분기 대비 1.6%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수출, 내수, 투자, 재정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특징"이라며 "기업과 가계, 정부가 모두 힘을 합쳐서 삼박자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성장해서 선진국 경제 10위 내에서는 가장 빨리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셈이 됐다"며 "IMF, 글로벌금융위기와 비교해 빠르게 회복해 강한 복원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경제 규모 세계 10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우리나라보다 뒤에 있는 나라가 러시아인데 격차가 크다"며 "극단적으로 우리나라는 올해에 성장을 하나도 하지 않고 러시아사 11% 성장해야 뒤집힐 정도이므로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답했다.

    이 차관은 지표상의 호조와 국민 체감 경기와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는 "간극이 매우 크단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다"며 "내수 부분에 있어서는 15조원의 추경을 신속히 집행해서 피해 집중계층의 회복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소비 진작책도 마련할 것"이라며 "고용 부분이 민생경제 핵심 대책이라 생각하고 과제를 발굴하고, 농축산물 물가가 많이 오른 부분도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5차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진정 후의 전국민 위로금 지급 검토 가능성을 묻는 말엔 "추경 예산의 신속한 집행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5월 말까지 80% 집행 완료를 목표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모든 것의 대전제"라며 "하루에 150만명까지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 백신 접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

    11월 집단면역을 조기 달성하고 일상으로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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