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퇴행성 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 2a상 첫 투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드스템-DD, 조직재생 및 염증완화 기대

차바이오텍은 2a상에서 3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코드스템-DD의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2a상은 분당차병원을 비롯해 경희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등의 신경외과 교수가 참여한다. 2a상과 투여용량 결정을 위한 2b상 및 3상을 거쳐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품목허가와 더불어 기술수출, 해외 임상 등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바이오텍이 개발한 동결 기술을 활용해 세포의 유효기간을 늘렸다. 소량 생산에 따른 고가의 치료비와 짧은 유효기간 등 비동결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상업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또 처방 즉시 동결 보관 중인 치료제를 해동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다.
코드스템-DD는 자회사 차바이오랩의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GMP) 시설에서 생산된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